“Weniger, aber besser.” 더 적게, 그러나 더 좋게. Dieter Rams가 남긴 이 한 문장은 디자인을 넘어 삶의 태도에 가깝습니다. 저는 무언가를 만들다 길을 잃을 때마다 그의 열 가지 원칙으로 돌아갑니다.
좋은 디자인은 최소한이다
Rams는 말합니다. “Good design is as little design as possible.” 더 적은 것이 더 나은 이유는, 본질에 집중하고 비본질을 걷어내기 때문입니다. 버튼 하나를 더할지 고민될 때, 저는 반대로 묻습니다. 무엇을 뺄 수 있을까?
단순함은 결과다
미니멀한 인터페이스는 요소가 적어서 단순한 게 아닙니다. 구조가 명확해서 단순해 보이는 거죠. 화면에서 요소를 지우는 건 쉽지만, 그러고도 이해되는 화면을 만드는 건 어렵습니다. 진짜 미니멀리즘은 감추는 게 아니라 정리하는 일입니다.
단순함은 궁극의 정교함이다. 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것으로 알려진 말
내가 지키려는 세 가지
1. 여백을 요소로 대한다
빈 공간은 낭비가 아니라 가장 강력한 디자인 재료입니다. 여백은 시선을 안내하고, 중요한 것에 무게를 실어줍니다. 무언가를 강조하고 싶다면, 주변을 비우세요.
2. 타이포그래피가 8할이다
콘텐츠 중심의 화면에서 글자는 곧 디자인입니다. 좋은 폰트, 편안한 행간, 적절한 대비. 이 세 가지만 지켜도 대부분의 화면은 이미 절반은 완성됩니다.
3. 움직임은 조용하게
애니메이션은 사용자를 놀라게 하는 게 아니라 안심시키는 것이어야 합니다. 요소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부드럽게 알려주는 정도면 충분해요.
결국 좋은 디자인은 티가 나지 않습니다. 사용자가 “예쁘다”가 아니라 “편하다”고 느낄 때, 그때 디자인은 제 일을 다 한 것입니다. Less, but better — 이 사이트도 그렇게 만들려고 했습니다.